정봉주 "국힘 의원, 40~50명 반윤(反尹)·비윤(非尹)으로 돌아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24일 "국민의힘 의원 중에 적어도 40명 내지는 50명이 반윤(反尹) 내지 비윤(非尹)으로 돌아섰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교육연수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내 당원존에서 열린 '신입당원 교육'에서 "현재 정세는 검찰공화국이라고 하는데 국민의힘 의원들도 이견이 없다.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면 아주 심한 이야기하는 의원도 꽤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신입당원 교육에서 "국힘, 검찰공화국에 이견 없어"
"검찰당과 친윤 묶인 정당 중심으로 공천 이뤄질 것"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24일 "국민의힘 의원 중에 적어도 40명 내지는 50명이 반윤(反尹) 내지 비윤(非尹)으로 돌아섰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교육연수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내 당원존에서 열린 '신입당원 교육'에서 "현재 정세는 검찰공화국이라고 하는데 국민의힘 의원들도 이견이 없다.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면 아주 심한 이야기하는 의원도 꽤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2024년 총선은 비윤 내지 반윤을 제거한 후에 총선거를 통해 정계 개편할 것 같다는 예상이 든다"며 "쉽게 말해 검찰당과 친윤(親尹)이 묶인 정당이 나오고 그들을 중심으로 공천이 이뤄질 것이다. 이러면 국민들이 불행해진다"고 했다.
정 교육연수원장은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 개헌의 필요성을 당원들에게 강조하면서는 장외투쟁도 언급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들도 국민의힘 의원들도 국민의 뜻이 모이면 여기에 수긍을 한다"며 "지난주 (퇴진집회)에 40만 나왔다. 더 많은 국민들이 대통령 잘못한다고 하면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도 4년 동안 명예롭게 하고 개헌한다고 하니 1년 슬그머니 양보하고 그럴 생각이 있다고 든다"고 했다.
이어 "탄핵, 퇴진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그 말에 뭐가 숨어 있냐면 더 좋은 제도로 빨리 바꾸라는 이야기"라며 "국민 뜻을 보여서 제도를 바꿔야 할 시점에 왔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케빈오♥' 공효진 "곰신이라 해외여행 자유롭지 않아"
- '19살 연하♥' 이한위 "49살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
- 20대까지 제치고…아르헨 미인대회 60대가 '왕관'
- '사기 의혹 작곡가' 유재환 "고의 아냐…연락 주면 변제할 것"
- "통장 사진만 보냈을 뿐인데"…첫 출근 전에 잘린 직원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효연·윤보미 발리 억류…'픽미트립' 무허가 촬영 적발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