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흑두루미 개체 수 20년새 46배
백미선 2022. 11. 24. 21:57
[KBS 광주]순천만을 찾는 흑두루미가 20년 새 46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순천시는 순천만 도래 흑두루미 개체 수가 지난 2002년 백21마리에서 2009년 4백 50마리로 늘었고, 2022년 5천 5백 82마리에 달해 46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또, 지난 21일 기준 순천만에서 흑두루미 9천 8백여 마리가 관찰돼 지난 겨울에 비해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전 세계 흑두루미 개체 수의 60%에 해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백미선 기자 (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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