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벳 29점' KGC인삼공사, 페퍼에 역전승…현대캐피탈 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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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의 활약을 앞세운 KGC인삼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KGC인삼공사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0-25 26-24 25-14 25-19)로 이겼다.
경기 초반 페퍼저축은행의 블로킹 벽을 넘지 못하며 1세트를 빼앗긴 KGC인삼공사는 2세트부터 엘리자벳의 공격이 살아나며 경기력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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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의 활약을 앞세운 KGC인삼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KGC인삼공사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0-25 26-24 25-14 25-19)로 이겼다.
KGC인삼공사(4승4패·승점 11)는 6위에서 단숨에 4위로 올라섰다.
엘리자벳이 양 팀 최다 29점으로 활약했고 정호영도 블로킹 2개 포함 15점을 올려 개인 최다 기록을 세웠다.
반면 꼴찌(7위) 페퍼저축은행은 개막 9연패에 빠졌으며 5경기 째 승점 1점에 계속 묶여 있다. 니아 리드가 25점으로 분투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저조했다.
경기 초반 페퍼저축은행의 블로킹 벽을 넘지 못하며 1세트를 빼앗긴 KGC인삼공사는 2세트부터 엘리자벳의 공격이 살아나며 경기력이 상승했다.
2세트와 3세트를 연이어 따낸 KGC인삼공사는 4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4세트 초반 이소영과 정호영 등을 앞세워 5연속 득점에 성공한 KGC인삼공사는 잠시 페퍼저축은행에 추격을 당하는 듯 했으나 이내 다시 4연속 득점으로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
페퍼저축은행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나 객관적 전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9연패 늪에 빠졌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3-0(25-20 25-19 25-2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캐피탈(5승4패·승점 16)은 OK금융그룹(5승4패·승점 15)을 3위로 밀어내고 2위를 탈환했다.
외국인 선수 오레올 까메호가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16점을 올렸고 허수봉도 15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우리카드(4승4패·승점 10)는 여전히 5위에 머무르며 중위권 경쟁에서 불리해졌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된 리버맨 아가메즈가 13점을 올렸고 나경복이 11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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