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수 “작품 이미지와 달라…극히 내성적이소 소심한 사람”[화보]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2022. 11. 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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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와 영화 '대무가' 등의 작품을 통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류경수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도시남녀의 사랑법' '지옥' 등으로 큰 주목을 받은 류경수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 영화 '대무가'를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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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와 영화 '대무가' 등의 작품을 통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류경수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에스콰이어'는 이번 화보가 어떤 배역을 맡든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어내는 류경수의 면모를 표현한다는 기획에서 출발했다고 하며, 화보 속 류경수는 레트로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의 수트 착장부터 무심하고 스포티한 느낌의 캐주얼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남성미, 퇴폐미, 섹시미가 뒤섞인 묘한 느낌을 발산하고 있다.

인터뷰에서도 그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우선 류경수는 최근작들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달리, 스스로가 A형에 INFP인, 극히 내성적이고 소심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촬영 뒷풀이에 늘 맨 마지막까지 남는 사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다른 배우들의 생각이 너무 궁금해서라고. 연기에 대한 깊은 생각을 드러낸 후에는 꼭 “내게 연기는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하는 일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는데, 연기가 스스로에게 너무 중요한 일인만큼, 세상 모든 사람들의 일이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구미호뎐1938' 촬영 관련 이야기, 배우 이주영의 첫 감독작 주연을 수락한 이유, 주위에서 “두 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어린애들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의 연상호 감독과의 케미, 혼자 영화사에 찾아가 배우를 시켜달라고 조르거나 산에 올라가 해가 질 때까지 발성 연습을 하곤 했다는 어린 시절 기억까지, 그 외에도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도시남녀의 사랑법' '지옥' 등으로 큰 주목을 받은 류경수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 영화 '대무가'를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드라마 '구미호뎐1938'을 촬영 중이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 프로젝트들인 '선산' '정이'에도 캐스팅되어 2023년에도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

한편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에스콰이어' 2022년 12월호와 '에스콰이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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