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국 대 우루과이 결전..뜨거워지는 제주 응원 열기

제주방송 정용기 2022. 11. 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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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우루과이와 격돌하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제주에서도 응원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늘(24일) 밤 9시30분 현재 제주 음식점과 술집 등에는 카타르 월드컵 우리나라 첫 경기를 보기 위해 시민들이 발걸음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치킨이나 맥주 등 각자 주문한 음식을 즐기며 경기시작 전부터 월드컵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우리나라 대표팀이 16강 이상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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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루과이와 격돌하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제주에서도 응원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늘(24일) 밤 9시30분 현재 제주 음식점과 술집 등에는 카타르 월드컵 우리나라 첫 경기를 보기 위해 시민들이 발걸음하고 있습니다.

대형 중계화면 기기가 설치된 곳은 일찌감치 자리가 다 차서 빈 곳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시민들은 치킨이나 맥주 등 각자 주문한 음식을 즐기며 경기시작 전부터 월드컵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노형동의 한 펍은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를 잡기 어려웠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고 왔다가 발길을 돌리는 사람도 잇따랐습니다.

이 음식점에서 만난 이은경씨(37)는 “퇴근 후 직장 동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축구도 보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씨는 우리나라 대표팀이 16강 이상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집에서 배달음식을 시켜놓고 월드컵을 즐기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제주시 연동에사는 전모씨는 ”집에서 편하게 치킨을 시켜놓고 즐기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음식을 나르는 배달 오토바이도 도로에서 쉴 새 없이 돌아다녔습니다.

한 프랜차이즈 치킨집 업주는 ”배달은 최소 1시간 이상 걸리고, 포장 주문이 그나마 빨리 음식을 찾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치킨을 포장 주문하러 온 사람들도 주문이 너무 많이 밀리는 바람에 오래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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