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 김도완 감독 “신지현 찾기 모험했지만···희망을 봤다”

부천/최서진 입력 2022. 11. 24. 21:37 수정 2022. 11. 2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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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가 또다시 역전패했다.

그래도 김도완 감독은 그 안에서 희망을 봤다.

경기 종료 후 김도완 감독은 "내용은 나쁘지 않았지만, 결국 마지막에 신지현 찾기 모험에 떠났다. 앞서갈 때 격차를 벌려야 했다. 그래도 한번 이겨보려는 선수들의 의지가 좋았다. 선수들이 조금 더 기운 냈으면 좋겠다. 이날 경기로 희망을 봤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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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최서진 기자] 하나원큐가 또다시 역전패했다. 그래도 김도완 감독은 그 안에서 희망을 봤다.

부천 하나원큐가 2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63-70으로 패했다. 하나원큐는 7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하나원큐는 고른 득점 분포로 3쿼터까지 주도권을 이어갔다. 그러나 3쿼터 후반 김소니아를 봉쇄하지 못하며 쉽게 리드를 빼앗겼다. 4쿼터 후반 정예림이 골밑에서 득점했고, 김애나가 돌파로 힘을 보태며 63-64, 1점 차까지 격차를 줄였다. 그러나 김진영과 유승희에게 외곽슛을 허용하며 또다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김도완 감독은 “내용은 나쁘지 않았지만, 결국 마지막에 신지현 찾기 모험에 떠났다. 앞서갈 때 격차를 벌려야 했다. 그래도 한번 이겨보려는 선수들의 의지가 좋았다. 선수들이 조금 더 기운 냈으면 좋겠다. 이날 경기로 희망을 봤다”고 총평했다.

이어 “경기 초반 저돌적으로 공격하고 트랜지션 오펜스도 잘해줬다. 그러나 3쿼터 후반쯤 지쳤는지 게임이 어렵게 됐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내가 원하는 거 잘해줬고,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경기 종료 20초 전 김애나가 넘어진 후 잠시 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이후 부축을 받으며 코트에서 물러났다. 김도완 감독은 “조금 부을 것 같다. 다리가 걸리면서 오른쪽 발목이 꺾였다. 원래 아픈 발목이다. 경기가 다 끝난 시점이라 무리할 필요가 없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4쿼터에 신지현이 침묵했다. 2점슛 2개를 시도했지만 모두 림을 외면했다. 김도완 감독은 “선수들이 외곽에서 잘 던지지 않는다. (신)지현이와 (양)인영이의 투맨게임 때 수비가 다 좁혀져 들어온다. 여기서 외곽 선수들이 잘 받아먹어서 외곽슛으로 이어지면 우리는 굉장히 쉬운 농구를 할 수 있다. 빼줬을 때 처리가 되야 하는데 안 되니까 지현이도 본인이 자꾸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지현이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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