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포인트 되길” SK의 최준용 복귀전, 화려하면서도 알찼다

잠실학생/최창환 입력 2022. 11. 2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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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돌아온 최준용과 함께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물론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상황에서 추격을 허용한 건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뒷심이 살아났다는 건 긍정적인 대목이었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2-20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92-90으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SK는 9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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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SK가 돌아온 최준용과 함께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물론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상황에서 추격을 허용한 건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뒷심이 살아났다는 건 긍정적인 대목이었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2-20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92-90으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SK는 9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양 팀 통틀어 총 14번의 역전이 나온 혈투였다. SK는 87-81로 앞선 4쿼터 막판 연속 9실점,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으나 이후 김선형의 중거리슛과 허일영의 결승득점에 이은 추가 자유투를 묶어 신승을 챙겼다.

발바닥부상을 딛고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른 최준용(19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활약했고, 자밀 워니(18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슛)는 골밑을 지켰다. 김선형(10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은 SK가 10개의 속공을 만드는 데에 앞장섰고, 허일영(14점 7리바운드)은 경기종료 직전 극적인 위닝샷을 성공시켰다.

물론 전희철 감독 입장에서 불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3쿼터에 7점 차로 달아났으나 순식간에 추격을 허용했고, 격차를 6점으로 벌린 4쿼터 막판 주도권을 넘겨준 상황도 아쉬움을 곱씹을 만했다.

전희철 감독 역시 “잘한 부분도 많았지만 기복이 있었다”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전희철 감독은 이어 “아무래도 4쿼터에 6점 차로 벌어졌을 때 연속 9실점한 부분이 제일 아쉽다. 자유투(17/24)도 많이 놓쳤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지난 시즌의 모습을 찾은 것 같다. 선수들에게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SK는 5승 8패를 기록, 8위에 올라있다. 시즌 초반에 최준용이 공백기를 가져 디펜딩 챔피언에 걸맞지 않은 행보를 보였지만, 적어도 선수 구성은 완성체가 됐다. 전희철 감독은 “이제 시즌을 시작한다는 생각이다. 자신감을 찾은 선수들과 함께 5할 승률에 올라서기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 나흘 동안 3경기를 하는데 모두 상위권에 있어 만만치 않은 팀들(DB, KGC, 캐롯)이다. 잘 이겨내보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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