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김소니아 앞세운 신한은행에 무너지며 개막 7연패

문대현 기자 2022. 11. 2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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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가 인천 신한은행에 패하며 개막 7연패 늪에 빠졌다.

하나원큐는 24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63-70으로 졌다.

개막 후 7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하나원큐는 최하위(6위) 탈출에 실패했다.

전반은 하나원큐의 흐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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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까지 앞서다 후반 역전패
31일 오후 경기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하나원큐 박소희가 공을 놓치고 있다. 2022.10.3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부천 하나원큐가 인천 신한은행에 패하며 개막 7연패 늪에 빠졌다.

하나원큐는 24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63-70으로 졌다.

개막 후 7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하나원큐는 최하위(6위) 탈출에 실패했다.

하나원큐에서는 신지현(14점), 김애나(13점) 등이 분전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연패 사슬을 끊지 못했다

신한은행(4승4패)은 4위를 유지했다. 간판 스타 김소니아가 26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김진영(11점)도 힘을 보탰다.

전반은 하나원큐의 흐름이었다. 김애나, 양인영, 신지현 등이 고루 득점하며 43-37로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3쿼터부터 신한은행의 공격이 터졌다.

김아름의 3점슛이 터진 데 이어 김진영이 연속 득점으로 추격했다. 3쿼터 막판에는 김소니아가 레이업슛으로 역전을 성공시켰다.

하나원큐는 54-55로 리드를 빼앗긴 채 접어든 4쿼터에서 정예림과 김애나의 골밑슛으로 추격했으나 김진영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사기가 꺾였다.

결국 끝까지 역전에 성공하지 못하며 홈에서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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