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역전승' 구나단 감독 "힘든 승리, 그래도 이긴 것은 이긴 것" [S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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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이 부천 하나원큐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구 감독은 "힘들게 이겼지만, 이긴 것은 또 이긴 것이다. 하나원큐 선수들이 오늘 슛감이 좋았다. 우리가 초반에 많이 밀렸다. 하나원큐도 손발이 맞으면 대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상대의 기세를 잡지 못했다. 수비 실수도 나왔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4쿼터까지 잘 싸워서 이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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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2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김소니아의 맹활약을 앞세워 70-63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하나원큐가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활동량도 좋았다. 그러나 신한은행도 그냥 물러나지 않았다. 26점을 퍼부은 김소니아가 선봉에 섰고, 김진영-김아름의 활약도 좋았다. 각각 11점과 10점을 냈다. 김진영은 4쿼터 막판 결정적인 3점포를 꽂기도 했다.
이 승리로 4승 4패가 됐고, 승률 5할에 복귀했다. 3위 삼성생명과 승차도 이제 1경기다. 더 위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구 감독은 “힘들게 이겼지만, 이긴 것은 또 이긴 것이다. 하나원큐 선수들이 오늘 슛감이 좋았다. 우리가 초반에 많이 밀렸다. 하나원큐도 손발이 맞으면 대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상대의 기세를 잡지 못했다. 수비 실수도 나왔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4쿼터까지 잘 싸워서 이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5분33초를 뛰며 3점을 기록한구슬에 대해서는 “계속 하고 있다. 손발 맞추고 있다.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무릎이라는 것이,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다. 오늘 김소니아, 김진영이 잘했다. 잘하는 선수를 빼면서까지 뛰게 하는 것보다는, 잘하는 선수들이 마무리를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었다”고 짚었다.
김진영의 활약에도 호평을 남겼다. “조금씩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해하고 있고, 하려고 노력중이다. 마지막에 슛 쏴서 들어간 것도 잘한 것이지만, 찬스가 났을 때 드라이브 인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안을 잘 두드려줬고, 패스도 잘 빼줬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수비에서도 너무 잘해줬다. 마지막 리바운드도 좋았다.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다. 각 부분에서 다 잘해주고 있다. 에이스도 막고, 빅맨도 막는다. 모든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 오늘이 시작이다”고 강조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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