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22만원+시설甲" 강형욱도 반한 '반려견 청년주택’... "어디야?" ('고독한훈련사')[종합]

박근희 2022. 11. 2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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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훈련사' 강형욱이 1인 반려견 청년주택에 방문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고독한 훈련사' 3화에서는 강형욱 훈련사가 배움을 더 얻고자 떠나게 된 진짜 이유, 진솔한 고백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의 특별한 반려견 문화를 소개했다.

강형욱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반려견이 있어야 살 수 있는 청년주택을 방문했다.

테라스에 간 강형욱은 다른 입주자와 반려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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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고독한 훈련사’ 강형욱이 1인 반려견 청년주택에 방문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고독한 훈련사' 3화에서는 강형욱 훈련사가 배움을 더 얻고자 떠나게 된 진짜 이유, 진솔한 고백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의 특별한 반려견 문화를 소개했다.

강형욱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반려견이 있어야 살 수 있는 청년주택을 방문했다. 주택에 거주 중인 양성우는 “보증금이 다른 가구에 비해 저렴하다. 찾아볼 수 없는 정도의 (조건)”이라고 말해 강형욱을 놀라게 만들었다.

집 내부를 본 강형욱은 “괜찮네”라며 감탄했다. 양성우는 “혼자 살기에 괜찮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성우는 “화장실에 강아지들이 자유롭게 왔다갔다할 수 있게 (문도) 있다”라며 화장실 입구에 작게 뚫린 문을 설명했다. 입주 조건이 반려견의 무게가 7kg 이하라고.

양성우는 “혹시 괜찮으시면 입주민들과 이야기를 잠깐 (하실 수 있나)”라고 물었고, 강형욱은 너무 괜찮다고 답했다. 테라스에 간 강형욱은 다른 입주자와 반려견들을 만났다.

강형욱은 “일본에는 반려견을 환영하는 멘션들이 있는 건 알고 있다. 1.5배 정도 비싸다고 알고 있다. 여기는 저렴하다. 이런게 있는 게 처음 알았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강형욱은 “이러고 다른 집 가려고하면 야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경쟁률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입주자 박혜진은 “12세대다. 24명을 뽑고 면접을 본다”라고 설명했다. 순위별로 집을 골라서 가져가는 거라고. 1등을 했다는 박혜진은 “저는 개인 테라스가 있다”라고 말해 강형욱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어떤 면접을 봤냐는 질문에 양성우는 “입주민들끼리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걸 물었다)”라고 답했다. 강형욱은 “(입주하는 사람이) 훈련사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박헤진은 “돈 많이 벌면 안된다”라고 받아쳤다. 강형욱은 “돈 많이 못 버는 훈련사면 되겠다. 여기 오고싶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강형욱은 “여기선 어떤 걸 최고로 안 좋게 생각 하냐?”라고 물었다.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를 무는 건 안된다고. 다른 곳하고 다른 점에 대해 박혜진은 “공동육아가 되는 게 좋다. 다들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피치못할 사정이 있을 때는 아이를 봐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고독한 훈련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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