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서동철 KT 감독, “홈팬들에게 3연승을 보이게 돼서 기분이 좋다” … 이상범 DB 감독, “잘 준비해서 SK전에 임할 것이다”

박종호 입력 2022. 11. 2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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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3연승에 성공했다.

수원 KT는 24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주 DB와 경기에서 88-78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서동철 KT 감독은 "오랜만에 홈에서 경기를 했다. 홈팬들에게 3연승을 보이게 돼서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경기 후 만난 이상범 DB 감독은 "경기에 대해서는 크게 뭐 생각이 없다. 잘했고 준비해서 SK전에 임할 것이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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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3연승에 성공했다.

수원 KT는 24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주 DB와 경기에서 88-78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하지만 KT의 외곽슛이 터지기 시작하며 분위기를 잡았고 15-4런에 성공. 1쿼터를 23-13으로 마쳤다.

2쿼터 DB의 수비에 막히며 저득점 경기를 이어갔다. 양홍석이 팀의 첫 8점을 모두 책임졌다. 이에 아노시케의 외곽 슛이 나왔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KT는 42-29를 만들었다.

위기도 있었다. 3쿼터에 두경민을 제어하지 못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3쿼터 두경민에게 15점을 내줬다. 아노시케가 12점을 올렸지만, 상대에게 분위기를 내줬다.

4쿼터에도 두경민을 제어하는 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KT의 화력이 두경민보다 뜨거웠다. 최성모가 10점을 올렸다. 거기에 아시노키와 양홍석이 10점을 합작했다. 세 선수의 활약으로 KT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서동철 KT 감독은 “오랜만에 홈에서 경기를 했다. 홈팬들에게 3연승을 보이게 돼서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1라운드와 다르게 수비에서 더 단단해졌다. 선수들이 공격에서 자신감도 생겨서 슈팅할 때 주저했던 모습들이 없어졌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양홍석과 이제이 아노시케가 54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서 감독은 “전반에는 (양)홍석이가 잘해줬다. 그리고 아노시케도 잘해줘서 풀타임을 뛰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라며 두 선수를 칭찬했다.

또한, “1라운드에서는 두 외국인 선수 모두 부진해서 힘든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아노시케가 자신감이 생기면서 자기 플레일을 하고 있다. 아노시케를 먼저 살려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풀타임 뛰게 했다. 아노시케가 살아난 다음에 은노코도 살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 초반 DB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하지만 외곽슛이 잠잠했다. 3개의 3점슛을 시도해 모두 놓쳤다. 상대에게는 4개의 3점슛을 허용. 그 결과, 쿼터 후반 4-15런을 당했다.

DB는 쿼터 초반 흐름을 잡았다. 에르난데스가 8점을 올렸다. 양홍석과 아노시케를 제어하지 못했다. 두 선수에게 14점을 내줬고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두경민이 3쿼터에 15점을 몰아쳤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득점도 나오며 추격을 이어갔다. 쿼터 종료 4초 전에는 박인웅의 3점슛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4쿼터에도 두경민의 활약은 계속됐다. 두경민이 11점을 몰아쳤다. 하지만 최성모에게 10점을 내줬다. 이른 시간 팀 파울에 걸려 많은 자유투를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경기 후 만난 이상범 DB 감독은 “경기에 대해서는 크게 뭐 생각이 없다. 잘했고 준비해서 SK전에 임할 것이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DB의 신인 인승찬이 데뷔전을 가졌다. 인승찬은 14분을 뛰며 8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 감독은 “나름대로 처음 뛰었는데 신인치고 잘했다”라며 인승찬의 경기를 평가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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