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역전승' 구나단 감독 "김소니아, 김진영 잘 해주었다", '연패' 김도완 감독 "내용은 좋았던 경기"

김우석 입력 2022. 11. 2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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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접전을 승리로, 하나원큐는 또 다시 아쉬운 한 경기를 지나쳐야 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4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쏠 2022-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경기 종료 시까지 접전을 벌여 70-63, 7점차 승리를 거뒀다.

하나원큐는 근래 보기 드문 경기력을 선보이며 3쿼터 한 때 8점을 앞서는 등 시즌 첫 승에 희망을 쏘았지만, 마무리에 실패하며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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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접전을 승리로, 하나원큐는 또 다시 아쉬운 한 경기를 지나쳐야 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4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쏠 2022-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경기 종료 시까지 접전을 벌여 70-63, 7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신한은행은 4승 4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고, 하나원큐는 7패째를 당하며 6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전반전은 접전 양상 속에 하나원큐가 근소하게 앞섰다. 정예림과 신지현이 빠른 공격을 연거푸 성공시키는 가운데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한 결과였다. 게임 전 김도완 감독이 이야기했던 빠른 볼 처리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결과였다.

신한은행은 42%라는 다소 아쉬운 야투 성공률 속에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김소니아가 18점을 집중시켰지만, 다른 공격 루트의 지원이 아쉬웠다.

전반전 하나원큐가 43-37, 6점을 앞섰다.

후반전, 신한은행이 반전을 만들었다. 3쿼터 공수에서 하나원큐를 압도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4쿼터 후반 터진 두 개의 3점슛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하나원큐는 근래 보기 드문 경기력을 선보이며 3쿼터 한 때 8점을 앞서는 등 시즌 첫 승에 희망을 쏘았지만, 마무리에 실패하며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경기 후 김도완 감독은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경기 후반에 신지현에게 집중되며 밸런스가 흐트러진 부분이 아쉬웠다. 의지나 열정은 좋았다. 선수들이 기운을 냈으면 좋겠다. 희망을 보았다. 전반전에 적극성이 좋았다. 주문한 것을 잘 해주었다. 3쿼터 후반부터 지친 모습이 보였다. 그때부터 어려움이 생겼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 고생했다고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초반에 경기가 잘 풀렸던 건 정예림과 김애나의 공격 덕분이었다. 3쿼터에 좀 소극적이었던 부분이 있다. 자꾸 만들려고 하는 것은 수정이 되어야 한다. 김애나에게 단순함을 주문한다. 득점을 잡는 부분에 대해 주문을 한다.”고 말했다.

신지현에 집중되는 부분에 대해 “상대 수비가 두 선수 투맨 게임에 대해 아는 것 같다. 외곽에서 득점으로 연결하면 쉬운 농구를 할 수 있다. 처리가 되지 않으니까 직접 해결하려고 한다. 시선이 다를 수 있다. 신지현 입장에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던지려고 했던 것은 고무적이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구나단 감독은 “힘들게 이겼다. 하나원큐 슛 감이나 투지가 좋았다. 우리가 밀렸다. 하나원큐가 ‘손발이 맞아가면 좋은 팀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비 미스도 있었다. 잡아가야 할 부분이다. 경기 후반까지 잘 싸워주었다. 승리 원동력이다.”라고 전했다.

연이어 구슬에 대해 “합을 맞춰가는 과정이다.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 무릎 부상에 대한 부분이다. 플레잉 타임 조절을 해주어야 한다. 두 선수(김소니아, 김진영)가 잘 해주었다. 마무리를 해주기를 바랬다.”고 말했다.

또, 김진영에 대해 “조금씩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알아가는 것 같다. 마지막 상황에서 슛을 던지는 결정도 잘했다. 김진영이 안쪽을 두드려주면서 공격이 풀렸다. 수비에서도 역할을 확실히 해냈다.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다. 수비가 양수 겸장이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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