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길거리 응원에 경찰 경계 강화… 700여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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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 축구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이 열리면서 경찰 역시 대대적인 안전 관리에 나선 모양이다.
특히 광화문 일대에서 길거리 응원에 대해 경찰은 700명이 넘는 인원을 투입하며 혹시 모를 사고 예방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날 경찰청 등에 따르면 광화문 길거리 응원 현장에 투입된 경찰관은 약 730명 정도다.
150명의 경찰관이 안전 관리 나설 방침이고 기동대 8개 중대 등도 광화문 일대에 포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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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 축구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이 열리면서 경찰 역시 대대적인 안전 관리에 나선 모양이다. 특히 광화문 일대에서 길거리 응원에 대해 경찰은 700명이 넘는 인원을 투입하며 혹시 모를 사고 예방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날 경찰청 등에 따르면 광화문 길거리 응원 현장에 투입된 경찰관은 약 730명 정도다. 150명의 경찰관이 안전 관리 나설 방침이고 기동대 8개 중대 등도 광화문 일대에 포진됐다. 이 외에도 경찰은 경찰특공대 18명을 배치하며 관리 강화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오후에 철제 펜스로 광화문 광장을 5개 구역으로 나눴다. 또한 각각 센터의 동선 관리, 인원 분산 등을 위해 입구와 출구를 따로 마련했다. 5개 구역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의 수는 약 8000명 정도다.
또한 경찰은 서울시와 거리응원 주최 측인 붉은악마 등과의 합동 안전 관리에도 나서고 있다. 광화문 광장에 가까운 지하철역 출입구, 무대 주변, 경사로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지점에 대해 점검하고 인원 밀집도를 관리하는 식이다.
서울시는 안전한 거리 응원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현장에 설치했다. 이어 시, 자치구 등 관련 인력 276명을 투입했다. 이들은 거리 응원 현장을 순찰하거나 주변 지하철역 안전 관리 등에 나서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소방차 13대와 소방인력 62명을 배치하는 동시에 의료지원반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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