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상장폐지 결정...위메이드 "가처분 신청할 것"

이주미 입력 2022. 11. 24. 21:09 수정 2022. 11. 2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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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가 상장폐지됐다.

24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위믹스의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거래지원 종료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준비 중이고, 개별 거래소 별로 바로 잡도록 하겠다"며 "내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장현국 대표가 직접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대응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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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가 상장폐지됐다.

24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위믹스의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위믹스는 오는 8일 오후 8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에서 거래종료 될 예정이다.

닥사는 “위믹스 측이 DAXA 회원사에 제출한 유통 계획 대비 초과된 유통량은 유의 종목 지정 당시를 기준으로 상당한 양의 과다 유통이고, 그 초과의 정도가 중대하다고 판단된다”며 그 이유를 들었다.

또 "투자자들에게 미디엄, DART 공시 등을 통하여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점, DAXA의 거래지원 종료 여부 등에 관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수차례 언론보도 등을 통해 발표해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한 점 등 투자자 보호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여러 상황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명 기간 동안 제출된 자료에 각종 오류가 발견됐고, 유통량 관련 등 중요한 정보에 관해 제출 이후 여러 차례 정정 또는 수정이 발생하는 등 프로젝트 내부의 중요 정보 파악 및 관리 능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운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며 “프로젝트의 영속성 문제가 악화됨에 따라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이에 대해 가처분 신청과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거래지원 종료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준비 중이고, 개별 거래소 별로 바로 잡도록 하겠다"며 "내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장현국 대표가 직접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대응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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