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민·관·합동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윤준호 2022. 11. 24. 2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22일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관내 유관기관과 민간·사회단체와의 협조체계를 확립하고 지역민이 참여하는 훈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22일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관내 유관기관과 민간·사회단체와의 협조체계를 확립하고 지역민이 참여하는 훈련이다.

'2022 보성군 안전한국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가 났음을 가정하고 물을 뿌리고 있다. [사진=보성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실시한 현장훈련은 보성문화예술회관 공연 중 발생한 원인 미상의 대형화재와 건물 붕괴를 가정해 ▲상황전파 및 인명구조 ▲비상기구(현장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등) 가동 ▲긴급 수습·복구활동 ▲유관기관·단체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훈련은 국민체험단과 지역주민이 참관인으로 함께했으며, 보성군·보성경찰서·보성소방서·제7391부대2대대·한국전력공사·KT·보성아산병원·벌교삼호병원 등 유관 기관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자율방재단·봉사단체 등 총 11개 기관 및 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화재가 인근 산으로 확대되는 돌발 상황을 부여해 군에서 임차한 산불진화 헬기를 투입해 초동 진화 활동을 펼치는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했다.

보성군과 유관기관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대응상황 및 수습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 상황에 대응했다.

훈련에 참여한 김철우 보성군수는 “재난은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발생하니 상시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하고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성군=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