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국회 본회의 통과...대검찰청 '마약' 한정

김승환 2022. 11. 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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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을 조사 대상에 포함시키느냐를 두고 막판 신경전을 벌인 여야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찬성 220인, 반대 13인, 기권 21인으로 처리했습니다.

어제 여야 원내대표는 대검찰청을 조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합의했지만, 오늘 국민의힘에서 이를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한때 국정조사 특위 개최가 파행을 빚기도 했습니다.

여야는 대검찰청을 국정조사 대상에 넣는 대신, 마약 수사 관련 부서로 한정하는 방안으로 절충점을 찾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위원장을 맡게 된 가운데, 여야 간사에는 국민의힘 이만희·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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