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니 쿠페’ 48년 만에 되살린다

백소용 2022. 11. 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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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 포니의 스포츠카 '포니 쿠페 콘셉트'를 48년 만에 복원한다.

현대차는 24일 경기 용인의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비전홀에서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를 초청해 디자인 토크 행사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주지아로는 이탈리아 디자인 회사인 'GFG 스타일'의 설립자 겸 대표로, 포니와 포니 쿠페를 비롯해 포니 엑셀, 프레스토, 스텔라, 쏘나타 1·2세대 등 현대차 초기 모델 다수를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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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했던 伊 주지아로 초청
모델 원형 복원… 내년 봄 공개

현대자동차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 포니의 스포츠카 ‘포니 쿠페 콘셉트’를 48년 만에 복원한다.

현대차는 24일 경기 용인의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비전홀에서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를 초청해 디자인 토크 행사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현대차그룹 최고창조책임자(CCO)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도 참석했다.
21일 경기 용인시 현대차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비전홀에서 열린 디자인 토크 행사에서 조르제토 주지아로(왼쪽부터), 현대차그룹 CCO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제공
주지아로는 이탈리아 디자인 회사인 ‘GFG 스타일’의 설립자 겸 대표로, 포니와 포니 쿠페를 비롯해 포니 엑셀, 프레스토, 스텔라, 쏘나타 1·2세대 등 현대차 초기 모델 다수를 디자인했다. 2002년에는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복원 프로젝트는 현대차의 유산을 대중과 공유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복원되는 포니 쿠페 콘셉트는 내년 봄 공개될 예정이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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