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아가메즈 컴백한 우리카드 3-0 완파…3연패 탈출

입력 2022. 11. 24. 20:37 수정 2022. 11. 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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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아가메즈가 돌아온 우리카드를 제압하고 3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3-0(25-20, 25-19, 25-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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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충 윤욱재 기자] 현대캐피탈이 아가메즈가 돌아온 우리카드를 제압하고 3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3-0(25-20, 25-19, 25-20)으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3연패에서 빠져 나와 5승 4패(승점 16)를 기록, OK금융그룹(승점 15)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우리카드는 4승 4패(승점 10)로 5위에서 변동이 없었다.

이날 경기는 최근 우리카드로 돌아온 아가메즈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정작 경기를 지배한 팀은 현대캐피탈이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부터 허수봉의 강타에 박상하의 블로킹 득점, 그리고 오레올의 서브 에이스까지 연달아 터지면서 16-1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고 전광인과 오레올의 연이은 퀵오픈에 전광인의 서브 에이스가 폭발하면서 23-17로 점수차를 크게 벌리며 쐐기를 박았다. 박상하는 1세트에서만 블로킹 4개를 적중하며 5득점을 따냈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서 12-13으로 뒤지다 전광인과 오레올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14-13으로 전세를 뒤집었고 박상하의 속공으로 18-18 동점을 이룬데 이어 우리카드의 공격 호흡이 맞지 않아 네트를 넘어온 공을 최민호가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19-18 역전에 성공,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여기에 이시우의 서브 에이스가 또 통하면서 현대캐피탈이 21-18 리드를 잡았다. 23-19에서는 최민호의 2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2세트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더이상 접전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 초반부터 오레올의 득점 퍼레이드가 펼쳐졌고 김명관의 서브가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9-5 리드를 가져갔다. 오레올의 연이은 퀵오픈에 전광인의 백어택 득점을 더한 현대캐피탈은 19-12로 달아나면서 이미 승리를 가져온 것과 다름 없는 분위기였다.

이날 현대캐피탈에서는 오레올이 16득점, 허수봉이 15득점으로 쌍포 역할을 했고 전광인이 9득점, 박상하가 8득점으로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팀 블로킹 11개로 우리카드(2개)를 압도했다. 우리카드는 아가메즈가 13득점, 나경복이 11득점을 각각 마크했다.

[현대캐피탈이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우리카드-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장충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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