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 1차전 평균 2.75골…40년 사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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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골이 많이 터지고 있습니다.
아직 조별리그 1차전을 다 치르지 않았는데도 12경기에서 33골이 터져 경기당 평균 2.75골이 생산됐습니다.
4년 전 러시아 대회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당 2.38골보다도 0.37골이 많습니다.
아직 조별리그 1차전이 다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기록 중인 2.75골은 1982년 스페인 대회 2.81골에 이어 40년 만에 가장 많은 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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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골이 많이 터지고 있습니다.
아직 조별리그 1차전을 다 치르지 않았는데도 12경기에서 33골이 터져 경기당 평균 2.75골이 생산됐습니다.
현재 24개 나라가 조별리그 1차전을 마쳤고, 내일까지 G조와 H조에 속한 8개 나라가 경기를 치르면 1차전이 모두 끝납니다.
잉글랜드가 이란을 6-2로 물리친 B조 1차전에서 가장 많은 8골이 나왔고, 스페인이 7-0으로 코스타리카를 이긴 E조 1차전이 최다 골 경기 2위를 기록했습니다.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프랑스가 호주를 4-1로 따돌린 D조 1차전이 5골로 3위에 올랐습니다.
양 팀이 득점 없이 비긴 경기는 3경기에 불과했습니다.
4년 전 러시아 대회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당 2.38골보다도 0.37골이 많습니다.
통계 업체 스태티스타의 자료를 보면, 1930년 1회 대회부터 2018년 러시아 대회까지 역대 월드컵에서 경기당 가장 많은 골이 터진 대회는 1954년 스위스 대회로, 5.38골이 나왔습니다.
아직 조별리그 1차전이 다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기록 중인 2.75골은 1982년 스페인 대회 2.81골에 이어 40년 만에 가장 많은 골입니다.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는 경기당 평균 2.67골,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는 2.64골이 나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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