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창업지원단, 체계적 창업 지원…권예찬씨 CES 혁신상 수상
최근 발표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 혁신상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학생 창업자가 있다. 바로 인천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권예찬씨(주식회사 큐링이노스 대표)다.
권예찬 대표는 “창업동아리부터 예비창업패키지·초기창업패키지·실증지원 사업은 물론 투자유치·TIPS에 선정되는 그 순간에도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의 많은 지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어려운 상황들을 잘 극복하며 성장해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인천대학교 테니스 동아리 부장과 육군 테니스병으로 활동하면서 높은 코칭 비용과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의 부재로 인해 많은 사람이 테니스를 중도에 그만두는 것을 보고 학부 재학 중 습득한 다양한 로봇 지식을 기반으로 해결 방안을 고민하던 중 인천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시제품 개발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후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지원하는 ‘인천대학교(INU) 스타트업 프런티어 글로벌 프로그램’에 선정돼 7박8일 일정으로 CES 2020에 참석해 혁신 기술들을 몸소 경험하며 다양한 문제들이 내재돼 있던 테니스 사회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에 큐링이노스를 설립했다.
인천대학교는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창업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교내 구성원의 창업 지원은 물론 창업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창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70만원짜리 임야, 건설업자가 111배 넘는 3억원에 산 까닭
- “윤석열 대통령에게 훈장 안 받겠다”…교수에 이어 초등학교 교사도 거부
- [스경X이슈] ‘흑백요리사’ 출연진, 연이은 사생활 폭로…빚투→여성편력까지
- “장학사 만들어줄게”…여교사 성추행·스토킹한 교장 법정구속
- 아파트서 후진하던 쓰레기 수거 차량에 쾅…7세 초등학생 한낮 참변
- ‘파우치 논란’ 박장범 선배들도 나섰다···“염치를 안다면 멈출 때”
- 버스 시위 중 체포된 전장연 대표···법원 “국가가 1000만원 배상하라”
- 이재명 만난 윤여준 “민주주의 훈련 덜된 분들이 권력 잡아 문제”
- 어도어, 민희진 대표이사 선임안 부결···민희진 “주주 간 계약 효력은 여전해”
- ‘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 사고 할머니 재수사에서도 ‘혐의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