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미디어월’ 확대해 콘텐츠 질 높이고 환경도 지키고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디지털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TV 생방송 품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실감형 콘텐츠 강화를 위해 초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해 현장감을 더하고 있으며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도 제작 중이다.
앞으로 롯데홈쇼핑은 전문 제작 인력을 중심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확대하며 고객들의 보는 재미를 충족하고 방송 영상의 차별화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TV 생방송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2020년부터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사물과 공간을 그래픽으로 재현하는 디지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지속된 연구와 기술개발의 성과로 AR 방송의 자체 그래픽 구현 장비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며 AR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 건강식품·여행·패션 등 카테고리별 상품 특성을 분석해 가상의 사물과 공간을 스튜디오에 재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더욱 몰입감 높은 판매방송을 선보이기 위해 업계 최고 해상도의 미디어월을 도입했다. 가로 22m, 세로 3.6m의 초대형 LED 스크린 미디어월을 스튜디오에 설치했으며 언리얼 엔진 등 최신 기술과 연계했다. 미디어월 도입은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별도 세트 설치 및 해체·보관 비용을 절감하고 폐기물까지 줄일 수 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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