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자동차코리아,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최고의 하이브리드” 찬사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국내보다 앞서 출시된 유럽 시장에서 전문가와 실구매자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하이브리드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지난달 28일 국내에 출시됐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국내보다 앞서 출시된 유럽시장에서 전문가와 실구매자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라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스웨덴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드가 진행한 하이브리드 모델 종합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고 영국 오토 트레이더에서도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국내 출시에 앞서 AS 시스템부터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에 대비해 진작부터 EV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현재 고전압 배터리 정비가 가능한 오렌지 레벨 정비소는 전국에 총 206곳으로 전체 정비소 414곳 중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오렌지 레벨 정비소는 고전압 배터리로 전원을 공급받는 부품의 진단과 측정, 고전압 차단과 해제, 전기차 부품 수리 등을 할 수 있는 정비소다.

아울러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정비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인력도 함께 배출하고 있다. 오렌지 레벨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전기차 고전압 시스템 전문 기술 인력인 EV 스페셜리스트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V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은 전기 안전 교육과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