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비닐 라벨 없앤 ‘미네랄워터 ECO’ 환경성적표지인증 획득
롯데마트가 녹색소비주간에 맞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마트는 PB(자체브랜드) 상품 ‘미네랄워터 ECO(2L*6입/500ML*20입 )’ 2개 품목이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인증은 환경부가 총괄하는 제도로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채취·생산·수송·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환경영향 정보를 제공해 시장 주도의 지속적인 환경개선 유도를 목적으로 한다. 환경영향 범주에는 탄소발자국·오존층 영향·산성비 등 총 7가지로 구성돼 있다.
롯데마트는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친환경 PB 상품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임과 동시에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인증을 진행했다. 친환경 PB 상품 확대와 더불어 환경성적표지인증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롯데마트 생수 PB 상품은 비닐 라벨을 없애 플라스틱 폐기물은 줄이고 재활용 편의성을 높여 자원순환에 도움이 되도록 생산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이와 같은 무라벨 생수 출시로 인해 연간 약 0.9t의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11월 녹색소비주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11월에는 녹색사자’라는 테마로 자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엘포인트 (L.Point) 회원 대상으로 창고형 매장을 제외한 롯데마트 전점에서 진행된다. 친환경 상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엘포인트 5%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2011년부터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상품을 그린카드로 구매할 경우 에코머니 포인트 약 5%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그린카드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그린카드 제도와 더불어 이번 엘포인트 추가 적립 행사는 친환경 상품에 대한 고객 관심 증가와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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