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영유아 식품 사업 10년만에 접는다…"저출산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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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저출산 여파로 영유아 식품 판매 시장 진출 10년만에 관련 사업을 접는다.
24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자사 유아 전문 브랜드 베비언스가 분유, 영유아 음료 등의 식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2012년 분유, 유음료 등 영유아 식품 판매 시장에 진출한 지 약 10년 만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올 하반기 식품생산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영유아 식품군 생산은 하지 않는다"면서 "남은 재고는 내년 2월까지 모두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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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저출산 여파로 영유아 식품 판매 시장 진출 10년만에 관련 사업을 접는다.
24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자사 유아 전문 브랜드 베비언스가 분유, 영유아 음료 등의 식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2012년 분유, 유음료 등 영유아 식품 판매 시장에 진출한 지 약 10년 만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올 하반기 식품생산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영유아 식품군 생산은 하지 않는다"면서 "남은 재고는 내년 2월까지 모두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 여파로 이 같이 결정했다"고 사업 철수 배경을 설명했다.
베비언스는 '베비언스 킨더밀쉬' 및 '카브리타 산양분말분유' 등 식품을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공지를 띄운 상태다.
유음료 베비언스 킨더밀쉬는 2017년 3월 출시된 이후 누적 3400만 병이 팔렸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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