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진짜 패딩 입어야 할지도”...본격적인 겨울 추위 온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byd@mk.co.kr) 2022. 11. 2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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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연합뉴스]
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30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24일 정례 예보브리핑을 통해 “28일부터 29일 사이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30일부터 중국 북동쪽의 강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는 시기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강한 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 사이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25일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권이 5㎜ 내외, 26일 충북, 전북이 5㎜ 미만의 비가 내린다.

한 차례 비가 내린 26일부터 27일사이에는 찬 성질의 고기압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추위가 나타나겠다.

다음주인 28일과 29일에는 찬 공기를 품은 중국 북동쪽의 대륙고기압과 일본 동해상의 따뜻한 공기를 품은 고기압 사이에 저기압이 발달한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유의해야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강한 비가 지나간 후 오는 30일부터는 기온이 급감할 것이란 예상이다. 기상청은 “본격적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하권 강추위가 밀려오겠고 일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12월4일 아침기온은 -10~8도, 낮 기온은 -1~12도로 춥겠다.

서울 기준으로 최저온도와 최고온도는 29일 8도/11도, 30일 -2도/1도, 1일 -7도/1도, 2일 -4도/2도, 3일 -3도/6도, 4일 -2/3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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