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은관문화훈장 수훈 “정직한 인간사회 묘사, 예술가의 의무” [대중문화예술상]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2. 11. 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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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박찬욱 감독은 "제 영화가 우리나라와 우리나라 사람을 그렇게 아름답고 막 존경스러운 존재로 표현하고 있지 않을 때도 많은데 이런 나라에서 주는 훈장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찬욱 감독은 올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칸 국제 영화제 감독상을 받으며 우리나라 영화인으로는 칸 국제영화제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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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사진ㅣ유튜브 영상 캡처
박찬욱 감독이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24일 오후 6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박찬욱 감독은 “제 영화가 우리나라와 우리나라 사람을 그렇게 아름답고 막 존경스러운 존재로 표현하고 있지 않을 때도 많은데 이런 나라에서 주는 훈장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인간과 사회를 정직하게 보고 묘사하는 것이 예술가의 의무라고 믿는다. 노력을 인정해주신것이라고 생ㄱ가하고 앞으로도 자세를 가다듬고 보다 철저한 태도로 이 세상 그리고 인간이라는 종족에 대해서 파고들어보겠다”고 덧붙였다.

박찬욱 감독은 올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칸 국제 영화제 감독상을 받으며 우리나라 영화인으로는 칸 국제영화제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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