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태원 참사 국조·특검 서명 운동에 120만명 참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이태원 참사 국정 조사와 특검 추진을 위한 범국민 서명 운동에 120만명이 넘는 국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국정조사·범국민서명운동 보고 결의문'을 통해 "국가는 어디에 있었는지 묻는 유가족의 절규에 120만명이 넘는 국민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참사 발생의 근본적 원인이 무엇인지, 보고 체계가 붕괴된 이유가 무엇인지 참사 진상 규명에 대한 그 절절한 마음을 받들어 이제 정치가 국민을 대신해 묻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조 계획서, 국회의원 220명 찬성으로 의결
민주당은 이날 ‘국정조사·범국민서명운동 보고 결의문’을 통해 “국가는 어디에 있었는지 묻는 유가족의 절규에 120만명이 넘는 국민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참사 발생의 근본적 원인이 무엇인지, 보고 체계가 붕괴된 이유가 무엇인지 참사 진상 규명에 대한 그 절절한 마음을 받들어 이제 정치가 국민을 대신해 묻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역에서 지도부 발대식을 통해 시작한 서명 운동에 총 124만611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참여 68만7825명, 오프라인 55만8289명이다.
이에 민주당은 “국정 조사를 통해 그날의 진실을 밝히겠다”며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법적, 행정적,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앞서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 조사 계획서'가 재석 의원 254명 중 찬성 220명, 반대 13명, 기권 21명으로 의결됐다.
민주당은 “다시는 이 땅에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유가족과 국민의 뜻을 엄중히 받들겠다”고 했다.
이어 △엄정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한 참사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이라는 국민 명령 이행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으로 국민 안전 실현 등을 결의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현무 "이수근 무시에 7년 동안 골프 안 해…도장깨기 할 것"
- 잠자다 성행위하고 기억못하는 병이라고?..당혹스러운 희귀 수면장애 '섹솜니아' [헬스톡]
- "유영재 성폭행 직전까지"…선우은숙 언니 조사 받았다
- "아버지 데려간다는 말에 신내림 받았다"..무속인 된 미녀 개그우먼
- 서울 주택서 10대 여성·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결혼식서 축가 부르는 남성 보자마자 신부 '오열'..서장훈 "정신 차려라" 일침
- 방예담 작업실 몰카 논란…이서한 "남자끼리 장난"
- 홈캠에 "너무 과격한 사랑을" 남편·상간녀 목소리…따지자 "불법"이라네요
- '30억 자산가' 전원주 "며느리, 돈주면 세보더라"
- "잔고 50만원"→月 4000만원 매출 女사장님으로…걸그룹 출신 그녀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