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장준하’ 자처한 장경태, 사과도 없이 “당당히 나갈 것”

입력 2022. 11. 24. 19:09 수정 2022. 11. 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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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1월 24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이도운 위원님. 사실 어제 저희 뉴스 TOP10에서 이 긴급조치 1호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려고 했다가 이 든 패널에서 오타 이야기를 조금 하다가 그 시간을 놓쳤었어요, 사실은. 제2의 장준하 선생, 장준하가 되어서 혹은 본인이 유신 시절에 긴급조치 1호라는 표현을 썼는데, 본인이 대통령실로 고발을 당했기 때문에. 장준하 선생님 조금 설명을 부탁드릴게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준하 선생 이름을 들으면 많은 분들이 조금 가슴을 뛰게 만드는 것이죠. 일본에 끌려간 학도병 두 명이 있습니다. 이들은 만주에서 일본군을 탈출해서 광복군이 있는 데까지 찾아갑니다. 그 여정을 우리는 대장정이라고 부르고. 그 책에 나왔죠. 한 분이 고대 총장을 지내신 김준엽 선생이고 또 한 분이 지금 나온 장준하 선생. ‘사상계’라는 잡지를 발행해서. (장준하 선생이요, 예.) 독재 시대에 독재 정권에 맞서 싸우기도 했죠. 물론 그분은 5·16이 일어나고 박정희 대통령의 집권을 찬성한 적도 있긴 있습니다.

어쨌든 이런 우리 민주주의, 독립운동, 민주화의 거두를 뜻하지 않은 장경태 의원이 이렇게 거론한다는 건 아마 지하에 계신 우리 장준하 선생이 벌떡 일어날 일 아닌가. 왜냐하면 지금 장경태 의원은 가짜 뉴스 퍼뜨린 걸로 여러 가지 논란을 일으키는데 어떻게 전혀 관련도 없는 장준하 선생을 여기에 끌어들이면 장준하 선생도 그렇고 기념사업회도 그렇고 그 후손들도 그렇고 굉장히 불명예스럽게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여태까지 여러 가지 민주당에서 과장이라든지 왜곡이라든지 이런 게 있었지만, 이렇게 조금 말이 안 되는 허황된 비유는 지금까지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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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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