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故 강수연,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수훈

임시령 기자 2022. 11. 2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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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과 배우 고(故) 강수연이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24일 저녁 6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은관문화훈장은 박찬욱 감독과 고 강수연 배우가 받아 의미가 남달랐다.

성우 홍승옥, 연주자 변성용, 배우 김윤석, 가수 김현철, 작가 박해영, 음악감독 고 방준석 등 6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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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고 강수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박찬욱 감독과 배우 고(故) 강수연이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24일 저녁 6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은관문화훈장은 박찬욱 감독과 고 강수연 배우가 받아 의미가 남달랐다.

앞서 박 감독은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았다. 지난 5월 세상을 떠난 고 강수연은 1969년 만 3살의 나이로 데뷔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대중문화산업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이날 문화훈장 수훈자 5명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문체부장관 표창 9명 등 모두 28명(팀)이 선정돼 시상이 진행됐다.

보관문화훈장은 영화 '브로커'로 한국인 최초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송강호, '아들과 딸' 등의 드라마를 집필한 작가 박진숙, '각시탈' '타짜' '식객' 등 다양한 만화를 그린 작가 허영만이 받았다.

성우 홍승옥, 연주자 변성용, 배우 김윤석, 가수 김현철, 작가 박해영, 음악감독 고 방준석 등 6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성우 김영선, 뮤지컬 배우 김선영, 기획·제작자 한승원, 배우 전미도, 희극인 홍현희, 안무가 아이키, 가수 폴킴, 가수(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가수(팀) 에스파 등 9명(팀)은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나운서 장예원과 배우 박선호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더 케이팝(The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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