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노티카 개발사 '언노운 월즈', 크래프톤 주식 300억 매수

배한님 기자 입력 2022. 11. 24. 1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래프톤은 북미에 위치한 독립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의 경영진 및 임직원이 2220만 달러 (한화 약 300억원) 규모의 크래프톤 주식을 매입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언노운 월즈의 임직원은 재미와 즐거움이라는 게임의 본질을 중심으로 신작 개발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는 크래프톤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이번 매수를 진행했다"며 "해외 거주자의 국내 주식 거래 절차를 합법적으로 준수해 (매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로고

크래프톤은 북미에 위치한 독립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의 경영진 및 임직원이 2220만 달러 (한화 약 300억원) 규모의 크래프톤 주식을 매입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매수에 참여한 언노운 월즈 임직원은 찰리 클리브랜드 대표와 맥스 맥과이어, 테드 길 외 직원 1인으로 총 4명이다. 주식 매수 자금은 크래프톤의 언노운 월즈 인수 당시 확보한 현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래프톤 관계자는"언노운 월즈의 임직원은 재미와 즐거움이라는 게임의 본질을 중심으로 신작 개발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는 크래프톤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이번 매수를 진행했다"며 "해외 거주자의 국내 주식 거래 절차를 합법적으로 준수해 (매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언노운 월즈는 2001년 미국에서 찰리 클리브랜드와 맥스 맥과이어가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하프라이프 MOD △내추럴 셀렉션 시리즈 △서브노티카 등 PC 및 콘솔 게임을 선보이며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턴제 전략 테이블탑 시뮬레이션 PC 게임 '문브레이커'를 얼리 액세스로 스팀에 출시했다. 언노운 월즈는 현재 후속작 서브노티카 2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 같은 개발력을 인정해 지난해 10월 언노운 월즈를 6번째 독립 스튜디오로 인수했다. 당시 크래프톤은 언노운 월즈 지분 100%를 약 7억500만달러(당시 환율로 한화 약 8788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이 중 2억5000만 달러는 언 아웃(차후 정산) 방식에 따라 성과 여부를 따져 2026년 최종 지급한다.

[관련기사]☞ 이승기 노예계약 구경만?…'스승' 이선희도 후크에선 철저한 '을'박현빈 母, 고부갈등 고백…"내 말에 대답도 안하고 무시"[영상]'사격 국대' 김민경, 총 대신 꺼낸 것은? '빵 터진 대회장'안영미, 공항서 마약검사 받았다…'이것' 샀다가 韓 못 올 뻔한 사연정성호 "딸 2살 때 유아차서 떨어져 피범벅" 아찔한 사고 회상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