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방위 중심' 31보병사단·3함대 합동 군악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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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 방위에 힘쓰는 육군 제31보병사단과 해군 제3함대사령부가 최초로 합동 군악연주회를 개최했다.
31사단과 3함대사령부는 24일 오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대강당에서 합동 군악연주회를 열었다.
육군 31사단 군악대장 홍원표 대위는 "합동 군악연주회를 계기로 민·관·군·경·소방이 일치 단결해 굳건한 통합 방위 태세를 유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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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선 최초 개최…자긍심·호국정신 고취
민·관·군·경·소방 합동방위태세 유지 다짐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 지역 방위에 힘쓰는 육군 제31보병사단과 해군 제3함대사령부가 최초로 합동 군악연주회를 개최했다.
31사단과 3함대사령부는 24일 오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대강당에서 합동 군악연주회를 열었다.
'광주·전남지역을 수호하는 영웅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90분간 화합의 장으로 꾸려졌다.
육·해군 합동 군악연주, 무용, 성악,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연주회는 군함 출항을 알리는 타종 방송으로 시작했다.
합동 군악대는 'Summon the Heroes', 'Here’s to the Heroes' 등 영웅을 다룬 곡을 연주하며 영토·영해 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자긍심을 끌어올렸다.
또 장르를 뛰어넘는 하모니를 통해 각자 소속은 다르지만 음악으로 하나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육·해·공군, 경찰, 소방 등을 다룬 주제곡과 함께 기관 상징기(旗)를 든 기수들이 무대 중앙으로 도열, 굳건한 합동 의지를 다졌다.
초청 무대에는 지역 대표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한 'Sun&Friends'도 참여해 시민과 함께 한다는 의미도 더했다.
성악가 송은혜는 합동 군악대 반주에 맞춰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하며 호국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다.
연주회를 관람한 해군 3함대 윤현성 상병은 "음악을 통해 크게 격려받는 느낌이 들었다. 입고 있는 군복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육군 31사단 군악대장 홍원표 대위는 "합동 군악연주회를 계기로 민·관·군·경·소방이 일치 단결해 굳건한 통합 방위 태세를 유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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