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문화협회, 멕시코 과달라하라도서전 참가…한국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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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가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36회 과달라하라도서전에 참가해 한국 출판사들의 단체 전시관인 한국관 '이야기 공장'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출판문화협회는 격년으로 과달라하라도서전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참가합니다.
협회는 "이번 과달라하라도서전 참가를 통해 한국 출판산업이 스페인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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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가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36회 과달라하라도서전에 참가해 한국 출판사들의 단체 전시관인 한국관 '이야기 공장'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과달라하라도서전은 과달라하라 대학교에서 창설한 도서전으로 중남미에서 가장 중요한 도서전의 하나로입니다. 출판문화협회는 격년으로 과달라하라도서전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참가합니다.
한국관에 별도 부스로 참여하는 ㈜다락원, (주)사회평론, 산지니를 포함해 모두 17개 출판사가 한국 도서 69종을 소개합니다.
협회는 "이번 과달라하라도서전 참가를 통해 한국 출판산업이 스페인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과달라하라도서전 주빈국인 샤르자(Sharjah)는 주빈국관을 운영하며 음악, 예술, 영화와 연극 등 다양하고 풍부한 아랍 문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샤르자는 아랍에미리트(UAE)를 구성하는 7개 토호국 중 세 번째 규모로 아랍에미리트의 문화수도로 불립니다. 특히 2019년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World Book Capital)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세계 최초의 출판자유구역을 갖추고 있습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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