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 AI 확진…3만5천여마리 살처분 등 선제적 방역조치 실시

나혜윤 기자 2022. 11. 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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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4일 경기 평택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형) 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전날(23일) AI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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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농장 첫 출입 시 반드시 집중 소독 실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과 관련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들이 농장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2022.10.1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4일 경기 평택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형) 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전날(23일) AI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은 AI 예방 및 확산을 위해 농장주 및 종사자는 아침에 농장 첫 출입 시 반드시 소독 후 작업을 하고,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3시에 추가적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금 사육 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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