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 전문가 한철호 교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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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현대사학회 회장을 지낸 한철호 동국대 역사교육과 교수가 24일 오전 4시 별세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교과서 논란 때 앞서 반대 목소리를 냈고 3년 전에는 동국대 16대 교수협의회장에 선출되기도 했다.
빈소는 동국대일산병원, 발인은 26일 오전 5시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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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현대사학회 회장을 지낸 한철호 동국대 역사교육과 교수가 24일 오전 4시 별세했다. 향년 63.
고려대 사학과를 나와 한림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고인은 <친미개화파 연구>, <한국 근대 개화파 통치기구 연구>, <한국 근대 주일한국 공사의 파견과 활동> 등의 책을 냈으며 <동아시아 속의 한일 2천년사>, <일본이라는 나라?> 등의 책을 옮겼다. 태극기와 독도 연구자로도 이름을 알렸으며 중고교 역사 교과서도 집필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교과서 논란 때 앞서 반대 목소리를 냈고 3년 전에는 동국대 16대 교수협의회장에 선출되기도 했다.
유족으로 아내 황예순씨와 아들 창우씨, 며느리 감수란씨가 있다. 빈소는 동국대일산병원, 발인은 26일 오전 5시30분이다. (031)961-9401.
강성만 선임기자 sungman@hani.co.kr,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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