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만 보지 마"...토트넘, 월드컵에서 활약할 김민재 눈여겨본다

신동훈 기자 입력 2022. 11. 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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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김민재를 포함한 센터백들을 눈여겨볼 생각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23일(한국시간)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토트넘이 트로피 경쟁을 하도록 더 스쿼드를 경쟁력 있게 만들고 싶어 한다. 그래서 월드컵에서 뛰는 수비수들을 잘 살펴볼 예정이다"고 보도하며 총 5명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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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김민재를 포함한 센터백들을 눈여겨볼 생각이다.

토트넘은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좋은 활약을 하며 수비 리더 역할을 자처하던 에릭 다이어가 극심한 부진에 빠진 게 컸다. 벤 데이비스도 흔들리는 중이며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잦은 부상으로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할 때가 많다. 다빈손 산체스, 클레망 랑글레도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했다.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보강 필요성이 점점 높아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23일(한국시간)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토트넘이 트로피 경쟁을 하도록 더 스쿼드를 경쟁력 있게 만들고 싶어 한다. 그래서 월드컵에서 뛰는 수비수들을 잘 살펴볼 예정이다"고 보도하며 총 5명을 언급했다.

김민재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 활약을 통해 김민재는 유럽에서도 통한다는 걸 증명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뛰어난 수비력을 자랑해 빅클럽들 스카우트 레이더망에 들어왔다. 시즌 종료 후 여러 팀들과 이적설이 났다. 김민재는 나폴리를 택했다. 오자마자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칼리두 쿨리발리 빈 자리를 채웠다.

수비력과 함께 다른 부분도 압도적이었다. 피지컬, 제공권 장악 능력, 그리고 빌드업도 대단히 좋았다. 많은 패스를 시도하면서도 성공률이 높았고 좌우로 적절하게 전환 패스르 공급하면서 후방 빌드업을 잘 전개했다. '파트너' 아미르 라흐마니가 부상으로 빠진 뒤에도 레오 외스티고르, 주앙 제수스와 발을 맞추면서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이적한지 1시즌도 지나지 않았으나 벌써 뜨거운 감자를 예약해 놓은 상태다. 나폴리는 이적을 차단하기 위해 재계약을 추진 중이나 타팀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토트넘도 그 중 하나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 팬들은 대한민국 경기에서 손흥민만 보면 안 된다. 김민재를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한국이 선전하면 할수록 김민재 가치는 지금보다 더 폭등할 것이다"고 했다.

김민재와 함께 피에로 인카피에(에콰도르), 파우 토레스(스페인), 요수코 그바르디올(크로아티아), 스트라히나 파블로비치(세르비아)가 5인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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