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경제공동위, 오늘 화상으로 개최‥"중국도 문화교류에 긍정적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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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늘 중국 상무부와 제26차 한중 경제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양국 문화 콘텐츠 교류의 활성화 등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한중 경제공동위 개최 사실을 알리고 "우리 측은 영화와 공연, 게임,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가 더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국 측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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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늘 중국 상무부와 제26차 한중 경제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양국 문화 콘텐츠 교류의 활성화 등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한중 경제공동위 개최 사실을 알리고 "우리 측은 영화와 공연, 게임,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가 더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국 측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임 대변인은 "이에 대해 중국 측은 한중 문화 교류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고, 문화 콘텐츠 교류를 활성화해서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우호 감정을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한중 경제공동위는 양국 수교 직후인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된 한중 간 포괄적 경제협력 대화체로,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리페이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가 수석대표를 맡았으며, 올해는 중국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임 대변인은 "중국과 각급에서의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더 성숙하고 건강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향후 중국 내에서의 한국 문화 콘텐츠 소비 전망에 대해 "상황을 예측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국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도 수요가 계속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서혜연 기자(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0222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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