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경제공동위, 오늘 화상으로 개최‥"중국도 문화교류에 긍정적 태도"

서혜연 hyseo@mbc.co.kr 2022. 11. 24.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오늘 중국 상무부와 제26차 한중 경제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양국 문화 콘텐츠 교류의 활성화 등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한중 경제공동위 개최 사실을 알리고 "우리 측은 영화와 공연, 게임,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가 더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국 측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화상으로 진행한 제26차 한중 경제공동위원회 [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오늘 중국 상무부와 제26차 한중 경제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양국 문화 콘텐츠 교류의 활성화 등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한중 경제공동위 개최 사실을 알리고 "우리 측은 영화와 공연, 게임,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가 더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국 측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임 대변인은 "이에 대해 중국 측은 한중 문화 교류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고, 문화 콘텐츠 교류를 활성화해서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우호 감정을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한중 경제공동위는 양국 수교 직후인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된 한중 간 포괄적 경제협력 대화체로,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리페이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가 수석대표를 맡았으며, 올해는 중국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임 대변인은 "중국과 각급에서의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더 성숙하고 건강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향후 중국 내에서의 한국 문화 콘텐츠 소비 전망에 대해 "상황을 예측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국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도 수요가 계속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서혜연 기자(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0222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