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산업단지 'CEO 컨퍼런스' 성황…기업 활성화 다짐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은 24일 경산시 인터불고CC 그랜드볼룸에서 ‘2022 경산산업단지 CEO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산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입주업체 대표, 근로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김장우 대구예술대학 교수 특강, 기념식,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윤진필 경산산업단지 이사장은 “경산IC 진입 교통정체문제 해결을 위해 경산시와 함께 진입로 확장사업에 노력하고 있으며, 진량하이패스 IC 조기설치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등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3산업단지내에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 거점센터, 경산4산업단지에는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해 친환경 업종전환 기업에 대한 기술과 사업화 지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

조 시장은 이어 “경산지식산업지구내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메디컬융합실용센터 등 국책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경산을 첨단지식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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