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에스원 손잡고 홈보안 진출

김준혁 입력 2022. 11. 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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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과 협력해 보안이 연계된 집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LG헬로비전은 에스원과 '홈 보안 시장 상품 개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LG헬로비전 송구영 대표는 "LG헬로비전의 방송통신 역량과 에스원의 보안 산업 노하우를 결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홈 보안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등 시너지를 높여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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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연계 홈IoT플랫폼 개발나서
지난 23일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왼쪽)와 최찬교 시큐리티서비스사업부장이 '홈 보안 시장 상품 개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이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과 협력해 보안이 연계된 집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LG헬로비전은 에스원과 '홈 보안 시장 상품 개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케이블 TV 사업자와 국내 보안 업체의 협력을 통해 주거 보안 사고 예방과 안전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안 서비스가 연계된 홈 IoT플랫폼 개발 등 시너지를 모색한다. LG헬로비전은 상품 판매와 설치·사후서비스(AS) 제공 등 서비스 중심의 상품을 기획한다. 에스원은 보안·편의에 특화된 스마트 홈 IoT상품을 개발 및 공급한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헬로 홈도어캠(가칭)'은 현관문 앞 보안에 초점을 맞췄다. △실시간 현관 앞 보행자 접근 감시 및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얼굴부위 및 이웃집 현관문 자동 마스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방문자와 실시간 음성통화 △사전 등록 시스템 및 이상행위 감지 등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다. LG헬로비전 송구영 대표는 "LG헬로비전의 방송통신 역량과 에스원의 보안 산업 노하우를 결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홈 보안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등 시너지를 높여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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