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살루트 30년' 스페셜 키트 공개... 페르노리카, 고숙성 프레스티지 선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엔드 위스키의 대명사 로얄살루트가 30년산 스카치 위스키 '키 투 더 킹덤(Key to the Kingdom)'과 '로얄살루트 30년 스페셜 리추얼 키트'를 출시했다.
38년, 52년 등 고숙성 위스키 상품군을 판매해온 페르노리카가 30년 상품을 내놓으며 라인업을 강화한 이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 에티엔 구르그 시바스브라더스 회장은 24일 서울 강남구 멤버십바 '메종 르 서클'에서 열린 페르노리카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시바스브라더스는 페르노리카 그룹의 위스키 제조 분야를 맡고 있다"며 "스코틀랜드의 14개의 증류소에서 우수한 위스키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 위스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다. 한국주류수입협회에 따르면 최근 4개월간(7~10월) 국내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의 판매량은 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21년 이상 숙성된 프레스티지급 스카치 위스키의 판매량은 80%를 웃돌았다. 38년, 52년 등 고숙성 위스키 상품군을 판매해온 페르노리카가 30년 상품을 내놓으며 라인업을 강화한 이유다.
마티유 들랑 로얄살루트 글로벌마케팅디렉터는 "로얄살루트는 하이엔드를 넘어 고숙성 고퀄리티 프레스티지 분야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페르노리카는 위스키 시장의 성장 배경으로 △다양한 주류에 대한 수요 증가 △여성·청년 등 위스키 소비층의 다양화 △하이볼 등 새로운 위스키 음용 방식의 유행을 꼽았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MZ세대인 1981년생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와 손잡고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양 디자이너는 '로얄살루트 30년 스페셜 리추얼 키트'를 제작했다. 양 디자이너는 빛과 향, 그리고 맛을 차례로 즐기는 위스키의 음용방식이 한국의 다도(茶道) 방식과 유사한 점에서 모티브를 얻어 리추얼 키트를 제작했다.
간담회 뒤 이어진 시음회에서 마셔본 로얄살루트 30년산은 풍부한 과실향과 달큼한 첫맛이 강했다. 부드러운 목넘김 뒤에 찾아온 스모키한 끝맛에는 잔잔한 스파이시향이 느껴졌다.
샌디 히슬롭 마스터 블렌더는 "여왕의 키 세리머니에서 영감을 얻은 로얄살루트 30년 이름에 걸맞은 독보적인 풍미를 위해 직접 원액을 선별했다"며 "잘 익은 배와 블러드 오렌지로 시작해 계피와 생강이 조화를 이룬 피니시가 길게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년간 7번 임신' 본능아내 "남편과 부부관계 싫진 않아"
- "정우성·문가비 만남, 오래된 現연인과 잠시 헤어졌을 때"…새 주장(종합)
- 박나래, 얼굴에 멍 자국 "강남 아빠한테 맞았다"
- 한가인 "소개팅 경험 有…남친 군대 있을 때 나갔다"
- 유흥주점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바닥에 피 흥건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한 유튜버 상대 손배소 패소
- 포클레인에 결박 당한 전처…1년 헬스로 힘 키워 전 남편 보복 살인
- 국제부부 남편 "외도 했지만 성관계 無…벌거벗고 스킨십만"
- '햄버거집 계엄 모의' 노상원…성폭력 전과에 역술인 활동까지
- 1등 나오자 "너도 빨리 사"…회사 동료 10억씩 복권 당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