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북미 스튜디오, 크래프톤 주식 300억원 매수

김준혁 2022. 11. 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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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북미 독립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가 300억원 규모의 크래프톤 주식을 매입 완료했다.

크래프톤은 언노운 월즈의 경영진 및 임직원이 크래프톤 주식을 매입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언노운 월즈 임원진 찰리 클리브랜드(Charlie Cleveland), 맥스 맥과이어(Max McGuire), 테드 길(Ted Gill) 외 직원이 1인이 매입한 크래프톤 주식 취득 금액은 222만달러(약 3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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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노운 월즈'
크래프톤 미래 성장 가능성에 베팅
임직원이 매수 참여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의 북미 독립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가 300억원 규모의 크래프톤 주식을 매입 완료했다. 회사 미래 가능성에 베팅했다는 설명이다.

크래프톤은 언노운 월즈의 경영진 및 임직원이 크래프톤 주식을 매입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언노운 월즈 임원진 찰리 클리브랜드(Charlie Cleveland), 맥스 맥과이어(Max McGuire), 테드 길(Ted Gill) 외 직원이 1인이 매입한 크래프톤 주식 취득 금액은 222만달러(약 300억원) 규모다. 주식 매수 자금은 언노운 월즈 인수 당시 확보한 현금으로, 해외 거주자의 국내 주식 거래 절차를 합법적으로 준수해 진행했다.

크래프톤은 "언노운 월즈의 임원진과 직원은 재미와 즐거움이라는 게임의 본질을 중심으로 신작 개발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는 크래프톤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이번 매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언노운 월즈는 2001년 미국에서 찰리 클리브랜드와 맥스 맥과이어가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하프라이프 mod, 내추럴 셀렉션 시리즈, 서브노티카 등 PC 및 콘솔 게임을 선보이며 팬층과 게임 개발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9월에는 문브레이커(Moonbreaker)를 얼리 액세스 방식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현재 서브노티카의 후속작 '서브노티카 2' 개발에 착수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2021년 8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첫번째 인수 대상으로 언노운 월즈를 선택했다. 글로벌 게임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향후에도 글로벌 게이머들을 위한 독창적인 경험을 형성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중심으로 언노운 월즈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게임 #주식 #크래프톤 #언노운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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