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교 원장, ‘아침마당’에서 ‘겨울철 발목 골절 주의보’ 주제로 강연
강석봉 기자 2022. 11. 24. 18:16
2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목요특강’에서 서상교 정형외과 전문의가 ‘겨울철 발목 골절 주의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서상교 의사는 “발목 염좌가 자주 발생하는 발목뼈는 정강이뼈(경골)와 종아리뼈(비골)인데 이 두 뼈가 골절되면 골절된 부위의 다리 모양 변형까지 초래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상교 전문의는 “두 뼈(경골, 비골)의 골절원인은 주로 교통사고와 운동 중 손상, 낙상이 있는데 겨울철에는 스키와 스노우보드, 스케이트 등 발목을 고정 시킨 채 즐기는 겨울철 스포츠 활동이 주된 원인이다.”라고 말했다.
발목골절은 발목염좌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발목이 붓고 멍이 생기며, 체중 부하가 힘들어진다. 서상교 전문의는 “발목이 골절되면 혈액 순환도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발목에 감각 이상이나 저림 현상까지 발생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골절 환자 중 대부분은 큰 통증이 없으면 ‘조금 삐었겠지’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거나 통증을 참는다. 하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골절 부위의 주변 조직이 손상되고 합병증까지 발생할 위험이 높기에 지체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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