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내년도 지역현안 해결 국비확보 총력

정숭환 기자 2022. 11. 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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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역 현안해결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행정안전위 박성민(국민의힘)의원을 만나 기준인건비 증액을 건의했다.

이어 국토교통위 김선교, 김정재(국민의힘)의원을 잇따라 만나 세교2지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경부선 철도횡단 도로개설을 위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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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왼쪽)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역 현안해결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행정안전위 박성민(국민의힘)의원을 만나 기준인건비 증액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지난 10월 행안부가 지자체 인력 운영 효율화를 명목으로 기준인건비 초과시 교부세를 그만큼 감액한다는 페널티 제도를 입법 예고한 것에 따른 조치다.

이권재 시장은 “올해 기준인건비 초과 집행 추정액은 119억 원으로 매년 변경되는 조정률을 고려하더라도 약 100억 원의 보통교부세 감액이 예상된다”며 “보통교부세 의존율이 일반회계의 약 15%에 달하는데 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토로했다.


이어 국토교통위 김선교, 김정재(국민의힘)의원을 잇따라 만나 세교2지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경부선 철도횡단 도로개설을 위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세교 2지구 및 지식산업센터 완공 등으로 가중되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경부선 철도횡단 도로개설에 대한 예산 협조 차원이다.

이 시장은 “오산시가지를 관통하는 산업단지 및 동탄2 등 신도시 교통량을 외곽으로 돌려 분산시켜고 교통 편의성 증대와 민간의 물류비용도 효율성을 띠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난 6월 일명 대장동 방지법으로 불리는 도시개발법 개정으로 중지된 오산시 운암뜰 개발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입법을 보완하는 청원서도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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