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 '스마트도시' 평가서 서울 제치고 국내 1위

김신은 2022. 11. 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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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세계 '스마트도시' 평가에서 서울을 제치고 국내 1위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인 지옌(Z/Yen)사가 발표한 글로벌 스마트센터 지수(SCI)에서 부산이 세계 75개 주요 도시 가운데 22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5월 발표한 5회차 SCI에서 세계 최고 상승세(35계단 상승)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는 24위에 오른 서울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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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명성 부문서도 12위 상위권 올라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이 세계 '스마트도시' 평가에서 서울을 제치고 국내 1위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인 지옌(Z/Yen)사가 발표한 글로벌 스마트센터 지수(SCI)에서 부산이 세계 75개 주요 도시 가운데 22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SCI(Smart Centers Index)는 디지털 중심 스마트 도시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수로, 138개 스마트 관련 지표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겨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된다.

부산시는 올해 5월 발표한 5회차 SCI에서 세계 최고 상승세(35계단 상승)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는 24위에 오른 서울을 앞섰다.

뉴욕이 1위를 차지했고, 런던 2위, LA 3위, 샌프란시스코 4위, 홍콩 5위, 싱가포르 8위, 도쿄 17위, 상하이 20위, 부산 22위, 서울 24위, 베이징 27위, 방콕 29위, 베를린 34위, 파리 46위 순이었다.

세계 스마트 분야 관련 전문가들의 설문조사를 반영한 평판·명성(Reputation) 부문에서도 부산이 12위 상위권에 올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마침내 결실을 맺고 있어 세계스마트도시 20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이미 시작된 디지털 혁신의 파동을 지역산업 전반에 골고루 확대해 글로벌 스마트 허브 도시 부산의 입지를 단단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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