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정연구원 설립, 첫 난관 넘었다

신정훈 기자 2022. 11. 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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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추진중인 성남시정연구원설립 사업이 첫 난관을 넘었다.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는 24일 시가 제출한 '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시정연구원 출연안'을 모두 통과시켰다.

시는 25일 본회의에서 2개 안건이 모두 통과하면 창립총회, 임원 선임과 이사회 구성, 행정안전부에 법인설립 허가신청 등을 내년 상반기에 끝내고 6월까지 시정연구원 설립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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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 6월 개원 목표…성남시 주요 정책 연구 수행

성남시청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추진중인 성남시정연구원설립 사업이 첫 난관을 넘었다.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는 24일 시가 제출한 '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시정연구원 출연안'을 모두 통과시켰다.

25일 열릴 본회의에서도 이 안건들이 모두 통과되면 시는 내년 6월 개원을 목표로 한 시정연구원 설립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재단법인으로 설립될 시졍연구원은 성남시 발전에 필요한 중장기 계획과 주요 정책 조사 및 연구, 다른 기관으로부터 연구사업 수탁 등을 맡게된다.

또 별도의 공간이 마련될때까지는 성남시 공공청사를 사용할 예정이다.

설립 초기 비용은 9억8000만원, 설립 자본금은 5억원, 연간 운영비는 2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시는 25일 본회의에서 2개 안건이 모두 통과하면 창립총회, 임원 선임과 이사회 구성, 행정안전부에 법인설립 허가신청 등을 내년 상반기에 끝내고 6월까지 시정연구원 설립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한편, 행정교육위는 이날 시가 시정 전반의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며 추진 중인 '시정혁신위원회' 설치 조례안에 대해서는 보류시켰다.

상임위는 조례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재검토가 필요하고 혁신위원회 기능이 시정연구원 업무와 중복되지 않는지 우려된다 등의 의견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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