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류재철 H&A사업본부장 사장 승진…고객경험 CX센터 신설

신채연 기자 2022. 11. 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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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

LG전자가 고객 경험 혁신을 총괄할 CX 센터를 본사 직속으로 신설하고, 기존 4개 사업본부 단위의 책임경영체제 강화에 나섭니다.

LG전자는 오늘(24일) 이사회를 열고 '미래준비'와 '고객경험 혁신'에 초점을 맞춰 2023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 1명, 부사장 6명, 전무 7명, 상무 40명 등 총 54명(LG사이언스파크,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각 1명 포함)이 승진했습니다.

류재철 H&A사업본부장이 글로벌 생활가전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전장 사업의 턴어라운드를 주도한 은석현 VS사업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김영락 인도법인장은 베트남과 인도 등 해외시장 성공 체험을 토대로 국내 프리미엄 전략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아 부사장으로 승진, 한국영업본부장을 맡게 됐습니다.

이번에 신설되는 CX센터는 총체적·선행적 고객경험 연구 강화, 전략·로드맵 제시, 전사 관점의 고객경험 혁신과 상품·서비스·사업모델 기획 등을 총괄하게 됩니다.

CX센터 산하에 CX전략담당을 둬 전사 관점의 고객경험 지향점과 핵심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며, 디자인경영센터 산하 LSR연구소의 명칭을 LSR고객연구소로 바꿔 CX센터로 이관합니다. 디자인경영센터장을 역임한 이철배 부사장이 CX센터장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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