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가격 0.75% 떨어져 역대 최대

이덕연 기자 2022. 11. 24.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14년 만에 가장 큰 폭인 0.75%(주간 기준) 떨어졌다.

24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11월 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직전 주보다 0.75% 하락해 2008년 4월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이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 통계 기준 이번 주(조사 기준일 21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73% 하락했고 전국 아파트는 0.59% 떨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간KB시장동향'···전국은-0.56%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14년 만에 가장 큰 폭인 0.75%(주간 기준) 떨어졌다. 금리가 연거푸 오르면서 목돈을 마련해야 하는 전세 수요가 사라지면서 가격도 눈에 띄게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11월 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직전 주보다 0.75% 하락해 2008년 4월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이 떨어졌다. 같은 시기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56% 하락했으며 경기와 인천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각각 0.84%, 0.85% 떨어졌다.

같은 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통계에서도 전국 각지의 전세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 기준 이번 주(조사 기준일 21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73% 하락했고 전국 아파트는 0.59% 떨어졌다. 경기(-0.83%)와 인천(-0.87%) 또한 하락률이 컸다. 서울에서는 강북구 전세가격이 0.98% 하락하고 송파구도 0.95% 떨어지는 등 지역과 입지를 불문하고 낙폭이 깊어지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금리가 전반적으로 시장을 짓누르며 전세 수요가 줄어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하락하는 ‘동조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금리 인상이 지속되는 한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