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장애 청년들과 함께하는 카페 ‘TWUC’ 개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몬이 장애청년들과 함께하는 카페 'TWUC(툭)'을 열고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조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티몬은 지난 7월 장애인 직접 고용을 위한 자회사로 '티몬위드유'를 설립한데 이어, TWUC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티몬이 장애청년들과 함께하는 카페 ‘TWUC(툭)’을 열고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조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티몬은 23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본사 1층에 위치한 카페 ‘TWUC’ 개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류광진 티몬 대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티몬 ‘1호 장애인 표준 사업장’ 추진 의지를 다졌다.
TWUC는 ‘티몬위드유카페(TMON WITH YOU CAFE)’의 각 단어 별 첫 글자를 딴 이름으로, ‘티몬과 장애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카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티몬은 지난 7월 장애인 직접 고용을 위한 자회사로 ‘티몬위드유’를 설립한데 이어, TWUC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티몬은 지난 6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티몬은 TWUC 외부 이미지, 내부 공간에 장애인과의 상생 의미와 티몬의 브랜딩을 세련되게 담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TWUC의 각 글자에 ‘연결’과 ‘조화’, ‘균형’의 모티브를 더해 디자인을 구성하고, 주요 공간에 장애인과의 편견 없는 교류를 바라는 메시지들을 마련했다. 티몬은 TWUC를 장애인 바리스타 자립의 기반인 동시에 서울의 대표 핫플레이스인 가로수길과 어우러지는 사업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더해줄 ‘티몬위드유카페’의 오픈을 축하한다”며 “티몬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단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광진 티몬 대표는 “티몬은 10여년간 소셜기부 캠페인을 필두로 장애인과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TWUC가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장애인 고용과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핫플레이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티몬, 연말 영화 관람권 할인 판매
- 티몬, '2023 채용연계형 인턴십’ 진행
- 티몬, ‘늦가을·초겨울’ 국내 호캉스 인기…코로나19 이전보다 매출 2배↑
- 티몬-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효과 톡톡
- AI와 만난 가전,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한다
- 카카오, 1분기 영업익 1천203억원…전년비 92%↑
- '하이브리드' 덕 봤다...토요타·현대차·기아, 분기 영업익 성장세
- 라인야후, 이사진 전원 일본인 된다...신중호 CPO 퇴임
- "명령 의도 파악까지"…서비스나우, AI 비서에 엔비디아 엔진 달았다
- D램 18%·낸드 20% 가격 상승...대만 지진 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