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정철동 사장 유임…‘카메라 모듈’ 조지태 전무 등 승진

2022. 11. 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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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24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신제품의 성공적인 적기 공급을 주도하고, 생산 공정 자동화와 제조 지능화 확대로 글로벌 카메라모듈 사업 1등 지위 강화에 크게 기여한 조지태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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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성장 이끈 핵심인재 발탁
(왼쪽부터) 조지태 신임 LG이노텍 전무, 이승원 신임 LG이노텍 전무 [LG이노텍 제공]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LG이노텍이 24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전무 2명, 상무 8명 등 총 10명이 승진했다.

회사 측은 이번 임원 인사에서 고객가치 혁신과 탁월한 사업성과를 창출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LG이노텍은 미래준비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연구개발(R&D)·생산 등 사업현장에서 핵심성과를 창출하고, 사업지원을 통해 회사성장을 이끈 핵심인재를 발탁해 승진 등을 진행했다.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신제품의 성공적인 적기 공급을 주도하고, 생산 공정 자동화와 제조 지능화 확대로 글로벌 카메라모듈 사업 1등 지위 강화에 크게 기여한 조지태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또한 세계 최초로 센서 시프트(Sensor Shift) 손떨림 방지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모듈 출시, 3D센싱모듈인 ToF(비행시간 거리 측정)모듈의 매출 확대, 액추에이터 등 핵심 요소기술 역량 내재화를 선도한 노승원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 확보와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강화를 통해 차량 카메라모듈 사업 성장을 견인한 홍성일 책임, 차별화된 카메라모듈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글로벌 고객사 신모델 진입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창현 책임, 품질 및 원가 혁신으로 제조 경쟁력을 높여 패키지기판(PS) 사업의 수익성 확보에 기여한 홍승만 책임, 신재생 에너지용 파워 모듈의 선행 개발 및 사업화와 파워 분야의 신기술 확보를 주도한 김수홍 연구위원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전사 DX 추진 로드맵 수립과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통해 전사 DX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가치 향상을 이끌어낸 이중세 책임, 광학솔루션사업의 수익성 개선 및 경영관리 프로세스 정비로 조단위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한 신덕암 책임, 전략적 홍보 및 대외협력을 통해 기업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최적의 업무환경을 위한 선제적 지원활동을 주도한 조백수 책임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이일관 LG전자 HE/BS정도경영담당 책임을 경영진단담당으로 보직 발령하고, 상무로 승진시켰다.

LG이노텍은 김흥식 LG에너지솔루션 CHO(부사장)를 자사 CHO로, 윤석 LG CNS 법무실장(상무)을 법무실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LG이노텍 〈전무 승진〉 ▷노승원 광학솔루션연구소장 ▷조지태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상무 승진〉 ▷김수홍 전력전자Task리더 ▷김창현 광학솔루션Global사업담당 ▷신덕암 광학솔루션기획관리담당 상무 ▷이일관 경영진단담당 상무 ▷이중세 고객가치혁신담당 상무 ▷조백수 경영지원담당

상무 ▷홍성일 차량CM 사업담당 ▷홍승만 PS 생산담당 〈전입〉 ▷김흥식 부사장 CHO ▷윤석 법무실장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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