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요로상피암 치료제 ‘발베사정’ 허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얀센 희귀의약품 요로상피암 치료제 '발베사정'(성분명 얼다피티닙)을 허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요로상피암은 요로(소변이 지나는 부위) 상피(표면)에 발생하는 암으로, 대부분 방광에서 발생하며 신우·요관 등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발베사정은 세포 성장과 분화에 관여하는 섬유아세포성장인자 수용체(FGFR) 변이로 인해 과발현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의약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FGFR 변이 요로상피암 치료 희귀의약품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얀센 희귀의약품 요로상피암 치료제 ‘발베사정’(성분명 얼다피티닙)을 허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요로상피암은 요로(소변이 지나는 부위) 상피(표면)에 발생하는 암으로, 대부분 방광에서 발생하며 신우·요관 등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발베사정은 세포 성장과 분화에 관여하는 섬유아세포성장인자 수용체(FGFR) 변이로 인해 과발현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의약품이다.
앞으로 FGFR2 또는 FGFR3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성인 환자로서 ▲백금기반 화학요법제를 포함해 최소 한 가지 이상 화학요법제 치료 중(이후)에 질병이 진행됐거나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를 포함한 수술 전(후) 보조요법 치료 12개월 이내에 질병이 진행된 환자의 치료에 사용될 전망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기존 화학요법 등으로 치료를 받고도 질병이 진행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약처는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민환과 이혼' 율희, 어깨에 18㎝ 문신…물오른 미모
- 개그우먼 김주연 "하혈 2년에 반신마비…홀로 신병 앓았다"
- 'AOA' 초아 "아이돌 끝나니 설 자리 없어" 토로
- 나나, 전신타투 거의 다 지웠다…화끈한 수영복 자태
- 박위♥송지은, 10월9일 결혼 "웨딩드레스 입으니 실감나"
- 유재환, 음원 사기 피해자 170여명…임형주도 당했다(종합)
- 성인방송 뛰어든 중국 미녀 변호사…"월급 4배 벌어"
- 고은아 "전 남편, 출산 후 폭행…4살 아들 홀로 키워"
- "임신 NO"…한예슬, 결혼설 부인 3개월만 혼인신고
- 결혼 앞둔 여교사…11살 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