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국고채 3.8조 원 발행···동월 기준 4년만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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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다음 달 3조 8000억 원의 국고채를 발행한다.
24일 기획재정부는 '2022년 12월 국고채 발행 계획'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3조 8000억 원의 국고채 발행 규모는 동월 기준 지난 2018년(3조 6000억 원) 이후 가장 작다.
기재부는 12월 기준으로 2019년 4조 1000억 원, 2020년과 2021년에는 5조 8000억 원의 국고채를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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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불확실성 커지며 발행 규모 줄여
기획재정부가 다음 달 3조 8000억 원의 국고채를 발행한다. 12월 동월 기준 2018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24일 기획재정부는 '2022년 12월 국고채 발행 계획'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3조 8000억 원의 국고채 발행 규모는 동월 기준 지난 2018년(3조 6000억 원) 이후 가장 작다. 기재부는 12월 기준으로 2019년 4조 1000억 원, 2020년과 2021년에는 5조 8000억 원의 국고채를 발행한 바 있다.
글로벌 긴축으로 채권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자 국채 발행을 줄인 모습이다. 앞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올해 글로벌 채권시장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 국고채 발행량을 당초 목표보다 과감히 축소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국고채 2년물은 6000억 원, 3년물은 5000억 원어치 발행된다. 5년물과 10년물은 7000억 원,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2000억 원, 1조 1000억 원 규모로 발행된다
세종=곽윤아 기자 or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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